(사진출처: https://social.lge.co.kr/newsroom/lg_lgvelvet_0419/)
2020년 5월 출시 예정인 LG 메스-프리미엄폰 LG 벨벳(Velvet) 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쓰이던 V시리즈와 G시리즈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단발성 모델을 공개하였는데,
LG 답지 않은 디자인과 광고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굉장히 얇고 전에 LG폰에서 볼 수 없던 세련된 디자인을 볼 수있습니다.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델명 |
LG Velvet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765 |
RAM |
8GB |
저장공간 |
128/256GB |
Display |
6.8inch OLED Edge Display |
전면카메라 |
1,000만 화소 |
후면 광각 카메라 |
4,800만 화소 (나머지 두개는 미정) |
색상 |
오로라 화이트 / 일루전 선셋 오로라 그레이 / 오로라 그린 |
가격 |
약 80만원 대 예상 |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벨벳이라는 이름보다 물방울폰이라고 불리는 바로 후면 카메라 때문인데요,
인덕션 디자인이라고 불리는 최근 다른 폰들과 달리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후면 카메라3개와 플래쉬가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려가면서 사이즈가 줄어드게 되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입니다.
(다만, LG로고는 제발...)
또한, 기존의 프리미엄 폰보다 한단계 낮은 등급의 메스 프리미엄 전략을 세웠는데,
프로세서를 2년전 플래그쉽 모델에 적용되던 칩을 사용하면서
단가를 낮추어 가성비를 강점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메스 프리미엄이란,
하드웨어는 거의 플래그쉽에 가깝지만
AP칩셋을 조금 더 낮은 제품을 사용한 제품군을 의미합니다.
현재 추정 가격은 80만원대 인데,
아이폰SE2가 50만원대에 출시가 되면서, 하늘이 다시 LG의 앞길을 막는것 같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것 같네요.
적어도 지금까지 틀에 박힌 LG폰을 확실히 벗어난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은 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