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했던 그날, 일주일 전, 집에서 여느 때와 다를 것 없이 빈둥빈둥 대다가, 잠시 앉았다 일어서는데 허리에 통증이 왔다. 약 2개월 전에 하체 운동을 하다가 허리 통증이 와서 정형외과에 방문에 x-ray를 찍었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일주일치 약만 받고 온적이 있었는데, 그게 도진건가 싶었는데.... 여튼 통증이 좀 와서 침대에 누워 1시간 쯤 빈둥대다가 괜찮아 졌나 싶어 섰는데, 이게 왠걸....두배의 통증이 와서 소파를 찾아 앉았는데, 이번엔 스무배의 통증이 와서 나도 모르게 바닥에 철퍼덕 엎드려서 쓰러져 버렸다. 다리에 감각은 다 있고, 움직일 순 있는데, 허리의 통증이 정말 너무너무 심했다. 통증이 없는 자세로 엎드린 채로 온찜질을 했고....어느새 잠이 들어버렸는데, 2시간 쯤 지났을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