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국내 건설사 주식 분석_PART2. 주택사업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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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는 주택만 하는가??

이전 PART1에서는 국내 시가총액 20위 안에 드는 건설주에 대해서 찾아봤다면,

투자를 위한 더 뎁스있는 관점으로 건설사를 바라봐야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건설사가 큰 이슈가 되는 이유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즉, 주택공급에 대한 정책을 내세우면서부터이다.

건설사는 정말 주택만 공급하는가??

아니다. 건설사라고 하는 회사는 단순 주택뿐 아니라 플랜트, 인프라(도로, 토목 등) 등의 사업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시간에는 시총20위의 회사들의 주택사업 비율에 대해서 확인해 본다

 

건설사 주택사업비율??

건축/주택 사업 비중별 시총 순위

네이버 STOCK 기준으로 건설사별 건축/주택 사업 비율을 참조하여 만든 건축/주택사업 시총 순위를 다시 뽑았다.

순위의 변화가 있다.

역시 "래미안"의 삼성이 압도적으로 1위이고, 현대가 2위, 대우와 GS가 그 뒤를 쫓고있다.

 

그런데 DL이앤씨라는 듣보잡 회사가 있어서 확인을 해보니, 대림산업의 새이름이었다...

즉 7위의 DL건설도 대림건설이었다.

 

또한, HDC아이콘트롤스는 찾아보니 건설주라기보다는 홈IoT 전문 기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와 운명을 함께할 회사로 보여진다.

 

건설사 평가하는 또다른 기준은??

세부적으로 건축/주택 분야로 나누었기는 하지만 시총 순위로만 투자의 기준으로 삼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이번에 알아볼 기준은 해당 건설사들의 대표 브랜드와 현재 주택의 해당 브랜드를 한번 알아보겠다.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TOP 10

출처: 부동산114

최근 5년 국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이다.

1~4위는 시총순위 기업들의 순위와 거의 유사하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GS건설의 자이, 삼성물산의 래미안,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순이다.

 

롯데건설(롯데캐슬 5위), 포스코건설(더샵, 8위), 반도건설(린, 9위), 두산건설(두산 위브, 10위)는 KOSPI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주식이다.

 

따라서 아쉽지만 위 4개 주식은 투자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고, 다른 건설주를 집중해서 분석해 보겠다.

 

건설사별 대표 아파트 브랜드

 

건설사별 대표 브랜드

우리가 알고 싶은건 주택 즉, 아파트이다.

건설사별로 대표 브랜드를 조사했다.

 

현대건설이나 대우건설, 대림건설은 기존 사용하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이편한세상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디에이치, 서밋, 아크로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했다.

마치 현대차가 에쿠스를 만들면서 그랜져와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하나의 별개 브랜드로 만들려고 했던 것과 유사하다.

 

이러한 방식이 먹혔는지 평당 1억 아파트로 유명한 아리팍(아크로 리버파트)를 비롯해 아크로는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대치 디에이치를 시작으로 현대건설도 디에이치를 서민은 감히 넘볼 수 없는 초고급형 아파트의 브랜드로 만들고 있다.


다음 시간에는 자료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국내 주택의 브랜드별 점유율을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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