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추천]MZ세대의 투자 (feat. 저작권 투자, 뮤직카우, 한우투자, 미술품투자)

요즘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뉴스 기사로 저작권 투자에 대한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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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가 주식에 투자를 하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영역이 저작권 사업이다.

주식, 코인, 부동산에만 국한되던 투자 수단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콘텐츠의 저작권이나 소유권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1/41954/

[단독] 한화, 뮤직카우 주식 사들인 까닭은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대기업에서도 음악 저작권 업체인 뮤직 카우에 투자하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대한 관심은 유통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 이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도 이를 반증하듯 자기들 상품을 사면 저작권 및 소유권 투자의 기회를 주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1/11/17/325SDSBJYVG5JKIGFNIXRBJZCY/

도시락 사면 음악 저작권, 숙박하면 미술 소유권… 투자에 빠진 유통가

 

이는 비단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주식을 처음 투자할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네가 관심 있는 분야의 회사부터 사는 것이었다.

 

즉, 내가 화장품을 좋아하면, 평소에 자주 쓰는 화장품 브랜드를 잘 알 것이고, 이것이 업계나 주변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피부로 체험하고 있을 테다. 가령 그 화장품이 "아모레" 제품이라면 그 회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경제학적 접근을 차치하고 "이렇게 좋은 화장품 만드는 회사면 더 성장하겠지?"라는 접근으로라도 투자를 하게 될 것이다.

 

요즘 MZ세대에게 컨텐츠 투자 방식이 바로 그러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에 대한 저작권 투자를 하고(뮤직 카우),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에 투자를 하고(테사), 소고기를 좋아해 요즘 소고기 값이 너무 저렴한 것을 안다면 한우에 투자하는 방법(뱅 카우)도 존재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91617250005107

재테크에 눈 뜬 MZ세대… 이젠 음악저작권·한우에도 투자한다

 

전 세계적인 선풍을 끈 오징어 게임 관련 주

기생충이 아카데미 석권을 했을 때도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1위를 했을 때도 단편적인 그 작품의 성공만 이제는 보지 않는다. 해당 작품(컨텐츠)와 관련되어 있는 회사 및 업계의 주식들도 이에 따라 움직인다.

 

"오징어 게임"을 배급했던 버킷 스튜디오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뒤이어 화제작이었던 "마이네임"의 관련주인 산타클로스도 마찬가지고, 어제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또다른 화제작 "지옥"의 관련주인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92246629247360&mediaCodeNo=258 

'오겜 '수혜주 수익률 300% 대박… 음악저작권 투자도 '쏠쏠'하네

 

이제 콘텐츠 하나에 열광하던 시기는 지났다. 콘텐츠와 연관되어 있는 모든 산업의 동향을 함께 살펴야만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