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블록체인, 비트코인, NFT 비교 및 개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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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종목 게임주·엔터주 '폭등'…"쏠림 현상 유의"
 

NFT 종목 게임주엔터주 폭등쏠림 현상 유의

최근 게임주와 엔터주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대체불가토큰(NFT)과 엮인 종목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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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헤드라인이다.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회사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의 상한가에 관련된 내용이 바로 NFT다.

 

그럼 NFT란 무엇이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이라고 하는 코인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이라는 점에서는 비트코인과 비슷하지만, 비트코인이 현실의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과 달리 NFT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대표 사례로 탈 중앙화와 투명성 등 블록체인의 주요 특징을 통해 복제가 쉬운 디지털 파일에 유일무이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사라질 수 있는 현실세계의 작품을 디지털 세계에 영구적으로 보존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비트코인과 다른 점은??

 비트코인은 똑같은 코인이 2000만 개 이상 발행, 유통된다. 반면 NFT는 원본이 하나밖에 없다. 정리하자면 NFT는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디지털 정품 인증서’, 즉 고유의 인식표를 달고 있는 소장품’으로 이해하면 쉽다.

즉, 코인은 현실세계에서 현금, 즉 화폐의 가치라고 한다면, NFT는 소장품의 개념이다.

단, 현실세계에서는 화폐와 소장품은 다른 개념이지만, 가상세계에선 화폐(비트코인)이나 소장품(NFT) 모두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기반하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NFT의 등장으로 가장 각광받는 코인 중 하나는 이더리움이다. 왜냐하면 이 NFT라는 기술 기반은 이더리움 코인 발행과 같은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자세히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NFT는 발행 방식도 비트코인 등과 다소 차이는데, NFT의 생성과 발행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상에서 발행되는 ERC(Ethereum Request for Comment)-721이라는 프레임워크가 널리 사용된다. 
발행할 땐 똑같이 ERC-721을 쓰더라도, A가 가지고 있는 토큰과 B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서로 다르다. 반면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 개념의 코인들은 ERC-20 등 NFT와는 다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발행되며 1개당 가격이 같습니다.

출처: http://m.ddaily.co.kr/m/m_article/?no=224195

NFT의 장점은??

1. 어려운 위변조

  • 복제가 어렵기 때문에 희소성에 대한 가치가 더 올라간다. 
  • 위에서 언급한 대로 소장품의 개념으로 치면 위조품으로 인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보장해준다.

2. 추적이 용이

  • 블록체인 기술의 데이터는 공개적이고 투명하다는 장점이 있다.
  • 따라서 누구나 NFT의 출처, 발행 시간 및 획수, 소유자 내역 및 기타 정보를 볼 수 있다.
  • 이 같은 것이 가능한 것은 블록체인 기술이 탈중앙화를 했기 때문이다.
  • 가령 지금 마트에서 "한우"를 사면 바코드가 있어서, 이 한우가 어느 지역에서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어떤 유통망을 통해 마트에 나와있는지 확인이 가능한데, 이 데이터는 축산협회가 조작을 하고자 하면 조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NFT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3. 부분에 대한 소유권 인정

  • 이 부분이 요즘 가장 투자자들에게 쉽게 접해지는 부분이다.
  • 실제 NFT 거래소를 가면 10억짜리 미술품을 한 사람이 사는 게 아니고 이를 NFT로 바꾸어 조각조각 내어 1/N로 구매를 해, 추후 해당 작품이 20억에 팔려 2배 수익이 나면 1/N 소유주들은 그 차익을 나눠가져 간다.
  • 부분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해, 토큰을 1/N과 같은 형태로 나누어서 거래할 수 있는 특징 때문이다.

4. 사용 방식의 증가

  • 서두에 언급한 게임주에서 NFT를 접목시키려는 부분이다.
  • 아이템이 NFT로 만들어져서 해당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는 제대로 된 소유권을 얻게 되고 NFT 경매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되게 된다.
  • 지금도 물론 게임 아이템 거래소라는 게 존재하지만, 이젠 게임회사가 자체 NFT 거래소를 만들고 이 거래가 내부에서 활발히 진행된다면, 그 수수료로 발생되는 수익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미술품과 NFT

요새 가장 화두가 되는 NFT 활용되는 산업은 미술산업이다.

원래부터 그사세라고 불리어지는 곳이지만, 지금은 그 규모나 활동이 NFT로 인해서 증가되고 있다.

(검은돈을 세탁하는 곳이다, 부자들의 돈잔치다 하는 분야여서 더 활발한 거일 수도...)

 

현재 크립토펑크, 에이싱크아트와 같은 NFT 예술품 거래 플랫폼이 있고, 소투라는 어플을 통해서도 미술작품을 위에 언급한 대로 1/N 투자를 해서 펀딩과 같은 개념으로 수개월 후, 해당 작품이 경매를 통해 수익이 날 때 그 차익을 배분해 주는 시장이 활발하다.

 

실제 작가들은 이 플랫폼에 자기 작품을 올리고, 구매자는 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경매를 참가합니다. 거래 방식은 기존 현금으로 진행되던 것들이 암호화폐,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으로 참여하고 있다.

출처: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733

NFT의 새로운 미래 가치?

현재 그 누구도 NFT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설명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

"4차 산업혁명"처럼 뜬 구름 잡는 언어로 사용되다가 끝날 수 도 있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부정적인 전문가들의 시각이 많다. 1,2,3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생활 자체를 바꾼 큰 패러다임이 있었지만, 4차는 그렇지 못하고 단순 기술의 발전일 뿐 혁명까진 아니라고 보는 경제학자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시점 메타버스, 비트코인(가상화폐)과 함께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이기도 하고, 우리의 미래를 마치 크게 변화시킬 것처럼 되고 있다.

 

NFT의 가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투기성 자산"이라고 부정적으로 보던 암호화폐 말고 다른 가치 및 자산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단순 디지털 콘텐츠에 "인증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가치를 발견해야만, 추후 제대로 된 자산으로 인정이 될 것이다.

 

NFT 적용 영역의 확대

NFT는 미술품에서 게임으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또한, 연예기획이나 스포츠 쪽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NBA 선수나 유명 아이돌 가수의 영상을 녹화해 해당 영상을 NFT로 바꾸어 옥션 및 마켓에 올림으로 인해 이를 통한 수익을 콘텐츠 오너들이 가져가고 있다.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소위 "찐팬" 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 혹은 가수의 동영상에 대한 원본 소유권을 가지는 것만으로 그 정도 값어치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 수 있다. 또한, 이를 투자 수단으로 생각해 모을 수 있다. 

출처: https://hypebeast.kr/2020/8/christies-auction-michael-jordan-game-worn-air-jordan-1-aj4-aj7-aj11-aj14-most-expensive-sneakers

리셀러들을 생각해보면 "마이클조던 한정 신발"을 진짜 마이클 조던을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이를 200달러에 사서 추후 가격이 더 올라 250달러에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NFT 시장에 오게 되면 그 옥션 마켓의 잠재성은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앞에 언급한 대로 기존 "소장품"의 거래는 현금으로만 가능했다면, 이젠 암호화폐(이더리움)로 가능하다. 마이클 조던 신발이 10 이더리움에 NFT로 나와 이를 구매했다고 치자. 당시 1 이더리움이 400만 원이면 난 4000만 원으로 해당 소장품을 사게 된 것이다.

 

1년 뒤 급전이 필요해 이 NFT를 경매사이트에 10 이더리움으로 구매 당시와 동일하게 올렸는데, 1 이더리움이 500만 원이 되어 있다면, 구매자는 1000만 원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이 어찌 구미가 당기는 투자 방법이 아니겠는가? (물론 이더리움 가치가 계속 올라간다는 가정하에...)

 


사실 NFT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이 글을 쓰면서 NFT에 대한 손에 안 잡히던 개념을 잡는 정도와, 실제 투자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방법을 생각하게 된 것으로 일단락하고, 투자의 지표 중 하나로 고민하려 한다.

 

 

 

참고 기사

https://www.ajunews.com/view/202110120940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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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은 각국의 법정화폐와 교환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유가증권처럼 법정화폐와 교환하거나, ...

www.ajunews.com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84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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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k.co.kr

https://blog.boolileo.com/investment-analysis/market-insight/nft-%EB%9E%80-%EB%B9%84%ED%8A%B8%EC%BD%94%EC%9D%B8%EA%B3%BC-%EB%8B%A4%EB%A5%B8-%EC%A0%90%EA%B3%BC-%EC%9E%A5%EC%A0%90%EC%9D%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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