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독일 맥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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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독일을 방문해 마신 맥주들의 후기를 적어본다.

한국의 맥주와 비슷한 느낌의 것도 있었지만, 정말 독특하고 맛있었던 맥주도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으면 한번 꼭 다시 먹고 싶은 맥주도 추천해보겠다.

 

파울러너 생맥주
맛: ★★★★☆

특징: 한국에서 마시는 것과 비슷하나 시트러스 향이 좀 더 있음

 

아잉거 생맥주
맛: ★★★★☆
특징: 둔켈(흑맥주)의 목 넘김이 예술이다.
쓰지도 않고 너무 부드럽다.

파펜호펀 뮐러브라우
맛: ★★☆
특징: 아잉거와 마찬가지로 목넘김이 부드러우나 맛은 좀 약함.
한국 맥주 테라같음

edelstoff 맥주
맛: ★★☆
특징: 뮌헨에서도 가장 오래된 맥주라고 하는데, 깔끔하고 맛있다.

bitburger 생맥주
맛: ★
특징: 진짜 맛있다. 독일에서 마신 맥주 중 단연 원탑.
깔끔하고 향도 좋고 목넘김도 굿

슈나이더 바이젠
맛: ★★★★☆
특징: 뮌헨의 유명한 맥주 축제 옥토버 페스트에 납품하는 6대 맥주 중 하나.
음식과 잘 어울릴 만한 향과 풍미를 가지고 있다.


 

해커프쇼르 라거
맛: ★★★★☆
특징: 마트에서 사먹은 맥주지만 맛있다.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인 해커 프쇼르에서 나온 레몬향 라거


뢰벤브로이 병맥주
맛: ★★★★
특징: 옥토버 페스트 납품하는 6대 양조장 중 하나.
방문을 못하게 되어 아쉬운 김에 마트에서 산 병맥인데, 깔끔하고 맛남


바인딩 & 쇼퍼호퍼 생맥주
맛: ★★★★☆
특징: 둘다 아주 깔끔하다. 독일에서 마신 맥주 중 상위권.
쇼퍼호퍼 맥주도 에일의 향이 있는 맛있는 맥주였다.


VETTER 맥주
맛: ★
특징: 하이델베르크에서 유명한 양조장 & 맥주 브랜드로
VETTER33이란 맥주는 도수가 10.5%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맥주.
확실히 포터 맥주보다 훨씬 향이 강하고 알콜향이 많이 난다.
전체적으로 향이 쎈편이여서 간이 있는 음식과 궁합이 좋음
맥아, 물, 홉, 효모로 만드는 술이 바로 맥주이다. 독일은 맥주의 근본인 곳으로 그 중에서도 뮌헨은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게의 맥주가 각각의 특색이 있어서 의미있는 경험과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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