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나온 게임(feat.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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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넷플릿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이란??

드라마 오프닝에서 오징어 달구지 (속칭 오징어 게임)의 룰이 자세히 나온다.

바닥에 오징어 처럼 생긴 그림을 그리고, 공격과 수비팀을 나눈다.

공격하는 팀은 깽깽이 발(외발뛰기)를 하고, 수비하는 팀은 오징어 몸통을 두발로 지킨다.

 

공격하는 팀은 이 오징어 외곽을 돌다가 오징어 몸통을 횡으로 건너면 슈퍼파워를 가지게 되면서,

두발로 다닐 수 있게 되고, 최종적으로 수비팀과 공격팀이 싸워서 오징어 다리 쪽에서 출발해,

머리쪽에 위치한 원 안을 공격팀이 밟게되면 승리, 이걸 지켜내면 수비팀이 승리.

 

드라마에서는 의미심장하게 게임 룰에서 벗어나게 되면 "죽는다" 라고 넌지시 죽음의 게임을 암시 한다.

<출처: MBC 무한도전>

추억의 게임들의 이름은??

제일 처음에 나온 게임은 국민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는 뒤돌아 눈을 가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친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그 술래 뒤에서 문장을 외치는 동안은 움직일 수 있으나, 술래가 돌아보면 절대 움직이면 안된다.

움직이는 걸 술래가 발견하면 그 즉시 죽어서 술래한테 끌려와 술래의 한손을 잡고 서있는다.

(여기서 부터는 드라마와 다르다. 드라마에서는 움직이는 즉시 탈락(=죽음)이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27409>

 

두번째는 쪽짜(경상도 방언), 즉 뽑기이다.

달고나로 불리는 이 설탕과자를 틀 같은걸 이용해 모양을 만들어 굳힌 후,

이 모양대로 바늘을 이용해 부숴지지 않게 만들어 내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세번째는 구슬치기다.

사실 이 게임을 제대로 한 사람은 몇 없다.

찐 주인공 (이정재)를 비롯한 다른 주연들이 한 게임은 홀짝이나 구슬 멀리던지기 와 같은 거였고,

101번으로 나온 사람들이 한 게임이 내가 어릴적에 한 그 구슬치기였다.

구멍을 만들어 그 구멍에 구슬을 던저서 넣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네번째는 줄다리기다.

(사실 이 때부터 게임이 좀....동네에서 하던 게임이 아닌게 등장했다. 작가가 해본 게임 이 이게 다인가...)

줄다리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넘어가기로 한다.

 

다섯번째는 징검다리 건너기 이다.

(이것도 약간 어거지...)

 

아직 에피소드 7까지 봤는데, 여섯번째 게임은 오징어 게임이라고 스포를 당해서 기록한다.


맺음말
도박의 묵시록 카이지 같은 컨셉은 이미 예전에 일본에서는 많이 흥행했다. 
라이어 게임도 비슷하다. 한국에서는 소사이어티 게임이나 지니어스 게임처럼 비슷하게 흉내낸 예능은 많았으나,이렇게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는 처음으로 보인다.
아무쪼록 2화 남았는데 용두사미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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